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제16회 용재 백낙준 학술상(이하 용재상) 수상자로 김용구 한림대 한림과학원장 겸 특임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용재상은 연세대 초대 총장인 용재 백낙준 박사의 학덕을 기리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 교수는 한국 외교사 연구의 기초를 닦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교수는 구한말 외교이론 및 국제관계이론을 객관적이면서도 주체적으로 연구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용재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한중 총장, 양일선 교학부총장,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 백영서 국학연구원장 등 연세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교수, 한국국제정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임됐다. 현재 한림대 한림과학원 원장 겸 특임교수, 서울대 국제정치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