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 강좌' 개설
시와 손잡고 아산 문화 알리기 나서
순천향대가 아산시와 손잡고, 지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순천향대는 이번 학기부터 '아산문화의 이해와 탐방' 강의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아산시와 연계, 학내에 설립한 아산학연구소에서 강의개설을 주관했다.
9일 열린 강의에는 강희복 아산시장이 지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강의신청 이유를 물었다. 마준영씨(행정학과 1학년)는 "아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지만, 솔직히 아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라며 "졸업 후에도 공무원으로 아산에서 정착하고 싶은 만큼, 이 과목을 통해 우리 고향에 대해 더 잘 알고, 주인의식을 가질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산문화의 이해와 탐방> 강의는 학생들에게 아산 지역의 역사·문화·발전 가능성을 소개, 지역사회와의 연대 의식을 고취하시키고자 마련됐다. 현재 109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씩 16주간 운영된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산 지역의 역사와 학술, 문학과 민속을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배우게 된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이날 강의에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가는 것이 시대가 요구"라며 아산학 강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16일에는 손풍삼 총장이 두번째 강사로 나서 아산시와 순천향대의 상생관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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