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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총력'
법학전문도서관 등 갖춘 제2법학관 6일 준공
부산대가 제2법학관을 건립,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0억원을 들인 제2법학관은 1,500㎡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써 법학전문도서관, 법학연구소, 모의법정, 법률정보검색실, 법률상담실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은 6일 오후 4시 열린다.

부산대는 제2법학관이 완공됨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부산대는 지난 2년 동안 법과대학에서 16명의 교수를 초빙해 현재 33명의 교수를 확보하는 등 우수 교원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법학연구소도 이미 설치되어 있던 금융법 등 전문법연구분과를 전문법연구센터로 개편, 전문화와 특성화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있어서도 로스쿨 학생 전원이 1개 이상의 전문법 분야를 갖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금융·증권·선물·보험, 세무, 지적재산권, 국제통상, 의료, 환경, IT, 영상·영화 등 7~8개의 교과목을 그룹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부산대는 또한 동문 법조인과 겸임교수 등으로 구성된‘부산대 법학교육자문단’을 운영, 모의재판 등 법조실무관련 교과목의 실무지도 및 법조실무연수(엑스턴쉽) 기회 제공하고 장학·교육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대 관계자는 "시설, 교수진, 교육프로그램 등 로스쿨 설립에 필요한 여건을 두루 갖춤으로써, 로스쿨 유치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3-05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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