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메뉴는 교수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만든 야채 핫도그와 과일, 음료 등이었다.
올해로 3년째 맞는 아침식사 행사를 위해 사범대는 지난 2월 입학생들에게 '스승과 함께 여는 대학의 첫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초청장을 발송하고 20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이날 아침식사와 함게 미래에 선생님이 돼 있을 자신에게 편지를 써서 타임캠슐에 보관했다.
영어교육과에 입학한 김보라(19) 학생은 "초청장을 받았을 때부터 기분이 참 좋았다"며 "벌써 한 가족이 된 것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사범대 김경욱 학장은 "먹인다는 것이 기른다는 것의 상징적 의미도 있기 때문에 좋은 교사로 잘 기르자는 뜻에서 대학 첫 아침식사를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해봤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