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숭 경성대 디지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2009 한국디자인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이 교수의 논문은 ‘컴포트 슈즈 디자인개발’로 컴포트 슈즈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록했다. 보행 중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완충 장치를 신발 중간 창 부분에 내장, 관절기능이 쇠퇴한 사용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들도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신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경성대는 “이 교수가 소수 사용자를 배려하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이 교수는 국내 디자인 분야 참조 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 본인이 진행한 프로젝트의 핵심내용을 기록해 대학원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논문 형식의 작성 예시가 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자인학회는 국내 디자인학 연구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손꼽힌다. 1978년 설립돼 현재 약 4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