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라종일)는 중국 하북금융대(총장 천준허우·陳尊厚)에 한국어문화센터를 설립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서창훈 학교법인 우석학원 이사장은 23일 천준허우 하북금융대 총장을 만나 한국어문화센터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한국어문화센터는 우석대가 출자해 설립돼 오는 7월 개원하며, 우석대가 파견한 한국어 강사가 중국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협정에 따라 하북금융대는 한국어문화센터 설립에 필요한 사무실과 강의실, 강사 숙소 등을 제공하며 우석대는 한국어·문화의 교육·홍보·보급에 필요한 각종 집기, 한국어·문화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파견한다. 한국어문화센터에는 유학자문센터, 한국어·문화 도서 열람실 등도 들어선다.
서창훈 이사장은 “한국어문화센터가 양교의 문화·학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준허우 총장도 “한국어문화센터를 유치한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 하북금융대와 하북성 지역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하북금융대는 중국 하북성 보정시에 소재한 중국 3대 금융대학 중 하나로, 금융·회계·경제·무역 등에 특화된 학과를 보유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