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평가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울대, 과기부 지원사업서도 ‘난공불락’
과학재단 2004년 지원통계 ... 서울대 344억, 과기원 171억원 순
과제 수도 서울대 163건으로 최다, 과제당 지원금은 포스텍 가장 많아 3억3천여만원
교육인적자원부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대학 및 기관 지원 사업에서도 서울대는 이른바 ‘난공불락’이었다. 지난해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이공계 대학 및 기관 지원사업에서 서울대가 3백44억을 지원받아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고 과제 수에서도 서울대는 1백63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가장 많았다. 과제당 지원금은 포스텍이 3억3천6백여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에서 발간한 '2005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지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개인 및 소규모 연구지원사업과 센터 육성 지원사업 등을 통틀어 2004년 대학과 기관에 지원된 총 2천5백74억여원 가운데 서울대가 3백44억3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 지원금은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삼성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등 일부 산업체와 연구기관,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등을 포함해 총 1백65개 기관 평균 지원금의 22배에 달했다.

3백억원 이상을 지원받은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했다. 서울대의 뒤를 이어 한국과학기술원이 1백71억여원을 지원받아 대학 및 기관별 연구비 지원 순위 2위에 올랐다. 연세대 1백61억여원, 포스텍(구 포항공대) 1백27억9천여만원, 고려대 1백11억2천여만원의 순으로 지원이 많았다. 이들 5개 대학만이 1백억원대 이상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한양대 96억3천여만원, 부산대 89억9천여만원, 전북대 84억4천여만원, 성균관대 83억3천여만원, 인하대 69억3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지원 상위 10위권에 랭크됐다.

지원 과제수에서도 서울대가 압도적으로 많아 모두 1백63건의 과제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가 94건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 전북대 91건, 연세대 87건, 경북대 85건, 고려대 80건의 순으로 지원 대상 과제 수가 많았다.

한편 과제당 지원금에서는 포스텍이 3억3천6백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원이 3억5백여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과제당 지원금이 3억원이 넘은 대학은 이들 두 대학뿐.

가장 많은 연구비를 지원받고 지원대상 연구과제도 가장 많았던 서울대가 2억1천1백여만원으로 3위에 랭크됐으며 동국대 1억8천8백여만원, 연세대 1억8천5백여만원, 광주과기원 1억7천3백여만원의 순이었다.

특히 동국대가 서울대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오른 점이 눈여겨볼 부분. 총 30억원을 16건의 과제에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 지원금 규모로는 2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과제당 지원금에서는 5위권에 포함됐다.

과제당 지원금이 많은 것은 그만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과제의 규모가 크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번 통계 결과에는 특정기초연구,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젊은과학자연구활동, 여자대학교연구기반확충 등 개인 및 소규모 연구지원사업은 물론 우수연구센터(SRC/ERC), 기초의과학연구센터, 국가핵심연구센터, 지역협력연구센터(RRC), 창의적연구진흥 등의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한국과학재단은 과학기술부과 공동으로 대학의 연구과정을 고급인력양성의 기본 과정으로 활용하고 대학의 연구기능을 과학기술 교육의 근간이 되도록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77년 설립돼 대학의 각종 연구활동과 학술활동, 국제교류 등과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6-03-22 오전 8:5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