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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캠퍼스, 새만금 발전 밑거름 될 것"
강현욱 새만금위원장 1일 전북대 특강

“전북대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이하 새만금)에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한 것은 새만금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새만금에 들어설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 캠퍼스는 전북대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사진>은 1일 전북대에서 열린 ‘새만금 사업과 전북대의 역할’ 주제의 특강에서 새만금의 비전과 대학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새만금에 부지를 확보해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한 것은 전북대가 전국 대학 중 최초”라며 “전북대 입장에서도 새만금 캠퍼스 조성은 연구 수준을 끌어올리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전북대가 추진하는 새만금 캠퍼스는 산학협력을 위한 컨트롤 타워와 녹색에너지 연구 클러스터, 전북대 제2병원 건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 위원장은 “전북대가 새만금에 안정적 기반을 마련해 연구 기능을 제고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권의 교류 연계를 위한 거점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가 추진 중인 녹색에너지 연구 클러스터는 새만금을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권역으로 조성하려는 전체 계획과도 잘 맞아떨어진다”면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연구에서 앞서있는 전북대가 외국 대학의 연구기관 등도 적극유치했으면 한다. 나아가 녹색에너지 연구를 전담하는 리서치 센터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지자체들의 논쟁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개별 지역의 입장보다는 전체 틀에서 사업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할 때”라며 “전북 지역의 미래를 내다보고 진행되는 새만금 사업에 전북대의 연구진을 비롯한 재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4-02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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