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가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G(Global)-School' 학습코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3년째 운영 중인 G-School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와 전공 공부, 문화적 차이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 학생들이 1대 1 '학습코치'가 돼 이들의 학교생활을 돕는다.
올해는 유럽과 아프리카 등 16개국 유학생 82명이 학습자로 참여하고, 84명의 한국학생이 이들의 학습코치가 됐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교환학생 리킴 푸옹(Le Kim Phuong)씨는 “처음 수업에 들어갔을 때, 외롭고 힘들었지만 한국학생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년째 학습코치로 참여하고 있는 신차희(국제학부 3)씨는 “한국어 발표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토론도 벌인다”며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도 신청했다”고 말했다.
유학생 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학기 초 학습코치를 모집한다. 학습코치는 코칭리더십·한국어교수법·자기주도 학습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선문대는 62개국 1215명의 유학생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