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유지나 교수를 창원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원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윤세홍 불어불문학과 교수)는 유지나 교수를 초청해 8일 교내 공동실험실습관 209호 멀티미디어실에서 ‘호모루덴스(Homo ludens)로 살기 - 예술이 우릴 구원하리니...’라는 주제로 시네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지나 교수는 사회적 속박의 무게가 형벌만큼이나 무겁게 느껴지는 우리의 현실에서,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이며, 그것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을 영화의 명장면들을 통해 시네콘서트 형식으로 강연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인문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애국자, 착한 아들, 착한 딸 등 한국사회가 씌우는 굴레를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면서 각자가 타고난 재능을 펼치고 살 수 있다면, 자기해방을 통해서 분명코 더 행복하고 더 공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라며 “강연주제에 등장하는 ‘호모루덴스’, 즉 ‘즐기면서 사는 인간’에서 짐작 할 수 있듯이 인생을 즐기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평론가이자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에 재직하고 있는 유지나 교수는 프랑스 파리제7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국제연대 위원장, 한국영화학회, 영상문화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유 교수는 EBS <세계의 명화>등 방송에서 영화해설과 <세계일보>등 영화비평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유 교수는 프랑스 교육공로훈장, 청룡영화상 영화평론상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