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덕대학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칠레 지진 구호금을 Adolfo Carafi 주한 칠레 대사에게 지난 8일 전달했다. 학생들이 조를 나눠 인덕대학 교내와 주변 지역에서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얻은 기금이다.
이날 윤달선 총장은 칠레 국민들이 겪은 참화에 대한 깊은 유감과 모금을 주관한 학생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Carafi 주한 칠레 대사 역시 “학생들의 정성어린 모금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기금은 칠레의 파괴된 학교를 재건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진도 8.8 규모의 대지진으로 칠레에서는 50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0여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30만채 이상의 가옥 파괴와 해안선 600km에 걸친 지진 해일로 인해 총 40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