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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동문상’ 수상자 선정

한국외대는 오는 20일 개교 56주년을 맞아 방송인 정은아,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조명덕 여사를 ‘외대를 빛낸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은아씨는 한국어교육과 84학번으로 1990년 KBS 공채 아나운서 17기로 방송인으로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외대 새내기 축제 한마당에서는 사회를 보며 현장에서 후배들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최맹호 부사장은 러시아어과 69학번으로 1976년 동아일보에 입사, 빈 특파원과 베를린 특파원, 편집국 사회부장, 부국장, 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쳐 상무이사 겸 인쇄인을 지낸 바 있다. 지난 3월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명예동문인 조 여사는 평생 동안 어렵게 모은 거액을 한국외대에 기부해 왔다. 지난 2월 기탁한 2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5억여원의 기부금을 한국외대 발전을 위해 기탁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최되는 개교 56주년 기념식에서 이들 3명에게 ‘외대를 빛낸 동문상’ 상장과 금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4-1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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