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장<사진>이 13일 모교 전주대(총장 이남식)에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 소장은 “몇 년 전 만학도로 학교를 다녀봐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 특히 최근 모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감개무량했다”면서 “모교 발전과 전북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려 했으나, 모교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다 발전기금 기탁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억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한 바 있다. 그간 7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이번에 다시 1억 원을 기부한 것이다.
신진교통(주)과 (유)호남고속 대표를 맡고 있는 김 소장은 청소년 선도(1980년)와 노사 화합 증진(1997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체육 발전과 운송사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985년 체육포장을, 2000년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2005년에는 전북 지역의 인재 양성과 공익 발전에 힘을 보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