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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발전 원동력은 사람”
유기풍 서강대 개교50주년기념회 추진기획단장(산학부총장)
50주년기념사업 추진 … 교수·학생·직원이 최고 자산 ‘절감’
“서강의 자랑은 사람입니다. 50년이라는 비교적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서강대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도 모두 사람에게 있지요.”

유기풍 서강대 개교50주년기념사업회 추진기획단장(산학부총장)은 “서강대의 가장 큰 재산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 단장은 서강대가 지난 2007년 발족한 개교50주년기념사업회 추진기획단의 리더로서 그간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기획·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기획단 발족 이후 서강대에서는 △노벨상 수상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서강인 포럼 △발전기금 모금 △50주년 기념식 △서강 50년사 편찬 △각종 문화공연·전시 등 뜻 깊은 기념행사들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유 단장은 “기념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없이 많은 동문·학생들과 만났고, 그들의 마음속에 한결같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 뜨거운 애정이 살아 있는 것을 느꼈다. 가슴 벅찬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며 “더불어 서강대는 개교 이래 현재까지 우수 교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실력 있는 교수, 열정적인 학생, 애교심 가득한 동문들이 서강의 괄목할 만한 도약을 이끈 최고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서강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남양주 GERB(Global Education, Research, Business)캠퍼스 설립이 확정돼 미래 발전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유 단장은 “GERB캠퍼스는 새로운 개념의 융합학문단지, 연구단지, 비즈니스단지로 조성될 것이다. 국제적 교육·연구·산학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만들겠다”며 “GERB캠퍼스는 신촌캠퍼스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규모도 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첨단 학문을 가르치는 대학과 기초 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를 모두 갖춘 인재 배양의 허브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타 대학들과의 경쟁에서는 ‘질’로써 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GERB캠퍼스를 발판으로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 우수 인재 육성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유 단장은 “그동안 서강대는 양을 중시하는 대학가 분위기 속에서도 질적 발전을 추구해 왔다. 앞으로도 서강이 배출해 내는 졸업생들의 질적 우수성을 지켜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GERB캠퍼스 등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노력으로 질적 발전을 꾀하겠다. Arts and Technology로 불리는 통섭교육, 영어로 배우는 국제한국학부 개설, 첨단융합대학원·MOT 전문대학원 설립 등 서강대만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 단장은 사업단을 운영하며 느꼈던 감사의 마음, 포부 등도 전했다.

“그동안 서강대 전 구성원이 대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뛰어 줬기 때문에 모든 기념사업을 훌륭히 추진할 수 있었고, 연말까지 계획돼 있는 학술회의·문화행사 등도 잘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사업단을 운영하며 서강대만의 무한한 경쟁력을 늘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50년, 무서운 속도로 발전할 서강대를 기대해 주십시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4-19 오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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