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가 교양수업에 아나운서를 대거 영입했다. 한국외대 교양과정위원회는 2007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되는 기초교양 영역의 '말하기' 강좌를 운영하면서 MBC와 KBS 아나운서 5명을 겸임교수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은 강영은(MBC 아나운서국 2부장), 김은성(KBS 아나운서), 변창립(MBC 아나운서국 1부장), 신윤주(KBS 아나운서), 유지철(KBS 아나운서)씨 등이다.
외대 겸임교수로 임용된 이들은 현업 경험은 물론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해 경험과 이론을 겸비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외대에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 강좌를 담당하게 된다.
언론정보학부도 이번 학기부터 방송영상 전공 트랙에 신설된 '어나운싱과 리포팅'이란 교과목에 KBS 지영서 아나운서(전 한국어팀장)를 겸임 교수로 위촉했다.
외대 언론정보학부 김영찬 교수는 "지상파 방송사와 본격적인 교류협정을 맺어 아나운서, 기자, PD 등 현직 언론인들에게 일부 교양 강좌와 언론정보학부의 실습 과목들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