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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이산화탄소 감축분 지자체 기증
‘그린 캠퍼스 구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울산대가 전국 대학으로는 최초로 그린 캠퍼스 정책을 통해 감축한 이산화탄소(CO2) 감축분을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했다.

 

울산대는 김도연 총장이 지난 23일 교내 옥상에 설치한 2기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한 이산화탄소 연간 감축분 55.7t을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대는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학생생활관과 산학협동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연간 약 13만㎾의 전력을 생산하면서 배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울산대는 절수기 도입, 화장실과 복도에 조명절전센서 설치, 강의실에 냉·난방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종이 없는 회의, 절전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울산대 관계자는 “울산대가 기증한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울산탄소배출권펀드에 비축할 것”이라며 “UN의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에도 등록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4-26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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