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 차기총장 7명 경쟁
총추위, 표결 통해 29일 후보 3인 압축
이사회 늦어도 내달 4일 차기총장 선임
오는 9월 1일 목창균 총장의 임기 마감을 앞둔 서울신학대가 차기 총장 인선에 돌입했다.
26일 서울신학대에 따르면, 현재 16대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7명이다. 유석성(기독교윤리학·59세)·권혁승(구약학·59세)·김희성(신약학·62세)·주승민(교회사·55세)·조갑진(신약학·57세)·노세영(구약학·54세)·배종수(신약학·62세) 교수 등이 총장 선임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지난 10일 교내 존토마스폴에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주최로 열린 소견발표회에서 각 후보들은 서울신학대 발전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유석성 교수는 학과 개편과 학과 신설을, 권혁승 교수는 우수인재 유치를 대학발전 방안으로 내세웠다. 김희성 교수는 서울신대 분립과 사이버대 신설을, 주승민 교수는 교단협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제시했다.
조갑진 교수는 평생교육원 활성화와 대학 국제화를, 배종수 교수는 교역처 확대, 노세영 교수는 신학대학원 특성화와 대학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총추위는 오는 29일 총 9명의 위원들이 표결을 진행해 이 가운데 3인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는 오는 29일이나 다음 달 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신학대 관계자는 “현재 총주위가 3인의 후보를 추천하는 29일과 5월 4일에 이사회 일정이 잡혀있다”며 “29일 바로 총장을 선임할 지, 다음달 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선임할 지는 당일 논의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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