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교육선진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1단계 23개 대학... 5월 중순 경 현장실사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초 발표할 계획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이하 학부교육선진화사업)' 1단계 평가 결과 총 23개 대학이 선정됐다.
26일 교과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대규모 대학(1만명 이상)에서는 경희대·동국대·성균관대·연세대 등 4개 대학, 중·소규모 대학(1만명 미만)에서는 가톨릭대·경인교대·서강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돼 총 9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방대의 경우 대규모 대학(1만명 이상)에서는 공주대·대구가톨릭대·동서대·울산대·조선대 등 5개 대학, 중·소규모 대학(1만명 미만)에서는 건양대·광주대·세명대·신라대·창원대·한국기술교육대·한동대·한림대·포스텍 등 9개 대학이 선정, 총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난 12일 신청 마감 결과 125개 대학이 학부교육선진화사업에 신청했고, 이번 1단계 평가 결과 총 23개 대학이 선정된 것이다.
교과부는 최종 10개 내외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도권 대규모 대학에서는 1~2개 내외 대학을, 수도권 중·소규모 대학에서는 2~3개 내외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 대규모 대학에서는 1~2개 내외 대학을, 중·소규모 대학에서는 4~5개 내외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1단계 평가 결과에서 선정된 23개 대학에 대해 5월 중순경 현장 실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6월 초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실사에는 학생면담도 추진될 계획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5월 중순 경 있을 현장 실사에서는 특히 학생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궁극적으로 교육 수혜자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학생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의견이 학부교육선진화사업 선정에 미칠 가능성도 예상된다.
또한 교과부 관계자는 "대학들이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부교육을 정리할 수 있었던 기회로 생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부교육선진화사업은 매년 약 5개 대학씩 지속적으로 늘려, 총 199개 대학 가운데 최종 10%가 학부교육선진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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