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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이노소재 기술이전 계약 체결

군산대(총장 채정룡) 산학협력단은 27일 (주)이노소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에 따라 (주)이노소재는 5년간 기술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얻는다.

이번 계약은 ‘장섬유·단섬유 원료로서 TFT-LCD 파유리 재활용’ 특허기술에 관한 것. TFT-LCD용 기판유리는 디스플레이 영상 전달과 함께 핵심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제조·가공 과정에서 연간 3만 톤에 이르는 파유리가 생긴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기술은 이 파유리를 재활용하는 데 쓰인다. 지난해 군산대 김기동·이승헌 교수(이상 신소재공학과)가 한국과 대만에서 특허를 출원했다.

파유리는 TFT-LCD 기판유리의 품질 보장을 위해 재활용보다는 매립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군산대 관계자는 “기존 파유리 재활용 기술은 기판유리 재생 처리를 위한 것이지만, 이전된 특허기술은 파유리 재활용 자체에 집중했다”면서 “기술이전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연간 30여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4-27 오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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