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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패션 페스티벌' 열어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패션 페스티벌은 전북대 의류학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는 졸업작품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졸업 예비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페스티벌은 ‘ZEITGEIST, 시대정신’이란 주제로 열린다. △‘빛과 그림자’ △‘제국을 넘어’ △‘Air Flow’ △‘비오는 사계’ △‘후광’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전북대 의류학 전공 학생들의 작품 총 100여 벌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 예란지 씨의 초청 작품전이 열린다. 지 씨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뮤지엄 패션쇼에서 신라 시대를 모토로 패션쇼를 여는 등 패션계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이효진 전북대 교수(의류학)는 “지난 겨울부터 오늘을 위해서 학생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4년간 흘려온 땀방울을 처음 대중에게 선보이는 무대”면서 “오늘의 주인공이자 미래 패션계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작품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5-04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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