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학대 차기 총장에 유석성 교수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유석성 교수(기독교윤리학)를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 유 교수를 비롯해 조갑진·노세영 교수 등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15명의 이사들이 표결한 결과, 유 교수가 선출됐다.
1975년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한 유 교수는 한신대 대학원을 거쳐 1990년 독일 튀빙겐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서울신학대 교수로 재직해 오며, 학보사주간·도서관장·학생처장·교무처장·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 교수는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제2창학을 선언한 만큼 다시 개교한다는 자세로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열린 소견발표회에선 '학교 개편과 학과 재정비'를 발전방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유 차기총장은 이달 말 열리는 기독교대한성결교단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후, 오는 9월 2일부터 공식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