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직원 인사정책 새바람
개인별 경력개발, 역량개발 지원
업무별 채용·승진 등···전문성 강화
아주대가 오는 7월부터 교직원 대상 인사정책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직무중심 행정체계로의 재편을 통해 효율적 행정과 지원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원 개개인별 체계적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대학행정로드맵'도 시행된다.
아주대는 지난해 이미 외부 컨설팅 업체로부터 모든 직무분석을 완료했으며, 각 행정조직의 업무 속성, 이동 배치, 타대학 사례 연구 등 종합 분석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직은 △교무·일반교육 △재무연구 △학생지원 △일반행정 △자격행정 △전문 등 총 8개 업무로 나눠진다. 기술직은 시설관리기술·사서·전산·실험실습·교육기술 등 8개, 기능직은 시설기능·일반기능 등 2개의 업무로 분류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새롭게 분류된 업무별로 채용·승진·부서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업무별 특성에 맞는 평가를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기존 직원들의 경우 유사업무 내에서만 전환배치가 이뤄진다. 이에 아주대는 잦은 보직 이동이 줄고 업무별 장기 근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전문가 양성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행정로드맵' 시행은 일반직·기술직·기능직에 따라 체계적 경력개발제도(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m)를 상반기 내로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아주대는 직원들의 직무자격과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A·B·C급 단계별 교육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자격증이나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래 아주대 총무처장은 "과거 대학들의 잦은 부서이동, 개인 특성과 능력이 고려되지 않은 인사제도로 직원들의 전문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새로운 인사정책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가 극대화될 수 있는 행정지원시스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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