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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웨스턴대 MBA가 세계 최고
EIU, 경영대학원 평가 세계 순위 발표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켈로그 스쿨이 경영대학원 순위 세계 1위에 올랐다. 켈로그 스쿨은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뿐만 아니라 세계 정상의 자리까지 차지하게 됐다.

2위는 다트머스대의 턱 비즈니스 스쿨이 차지했고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이 그 뒤를 이었다. <표 참조>

▲ 최고의 MBA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스쿨'
이는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로 잘 알려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가 최근 세계 100대 MBA의 순위를 발표한 결과로 날로 높아가는 MBA의 인기와 맞물려 국경을 넘나들며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듀크대 비즈니스 스쿨과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미국 소재 대학들로만 5위권이 메워진 셈. 컬럼비아대 비즈니스 스쿨과 예일대 경영대학원이 그 뒤를 이었다.

IE로 불리워지는 엠프레사 대학(Instituto de Empresa,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이 8위, 국가경쟁력 순위 조사로 잘 알려진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스위스 로잔 소재)가 9위에 올라 유럽 MBA의 명예를 가까스로 살렸다. 10위는 미시간대 비즈니스 스쿨이 차지했다.

코넬대(존슨 경영대학원)는 13위, UCLA(앤더슨 스쿨)는 14위에 올랐고 켈리포니아 버클리대(하스 비즈니스 스쿨)가 16위에 랭크됐다.

공대로도 유명한 메사추세츠 공대의 슬로운 경영대학원이 18위를 기록해 MIT는 다방면에서 세계적 수준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싱가포르에 아시아 현지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이른바 유럽경영대학원으로도 명명되어지는 인시아드(Insead, 프랑스 파리근교 소재)가 19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0위에는 영국 에딘버러대 경영대학원이 올랐다.

런던 비즈니스 스쿨이 23위, 프랑스 파리의 HEC 경영대학원이 24위에 랭크됐고 영국의 유명한 두 대학, 옥스포드대와 캠브리지대는 각각 57위와 7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경영대학원은 차이나 유럽 국제 비즈니스 스쿨(CEIBS)로 65위에 랭크됐다.

홍콩과학기술대 비즈니스 스쿨이 73위에 올랐고 홍콩대가 79위, 일본 국제대 국제경영대학원이 82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 국립대도 99위에 올라 세계 100대 MBA에 진입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지난 달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이 발표한 세계 경영대학원 순위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다트머스대를 누르고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정상에 올랐으며 미시간대와 노스웨스턴대, 그리고 시카고대가 5위권에 오른 바 있 있다.

최근 영국의 유력한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 평가에서도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의 평가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평가 결과가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것은 평가 기준이 달라 임금수준과 경력, 국제화수준 등을 중요시한 파이낸셜 타임스에 비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선호하는 MBA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무능력과 대인관계 등이 주요한 기준이 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의 평가는 임금 상승 기여도, 교육경험의 질, 경력 향상 기회 확보 등 재학생과 졸업생의 의견을 중심으로한 결과라는 점에서 수요자의 요구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대학들로 순위가 매겨졌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3-10-25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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