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포스텍 교수(첨단재료과학)<사진>가 미국 UC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가 수여하는 ‘2010~2011 뮤터티 특별초청 강연자(Earl L. Muetterties Memorial Lectureship Award)’로 선정됐다.
뮤터티 특별초청 강연 프로그램은 UC버클리의 세계적 무기화학자인 얼 뮤터티(Earl L. Muetterties) 교수의 연구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세계 무기화학 분야 최고 석학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금까지 헨리 타우베(Henry Taube, 1983년 노벨화학상 수상), 리처드 슈락(Richard R. Schrock, 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 등 25명의 무기화학과 초분자화학 분야 유명 석학들이 상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는다. 금속-유기 다공성 물질 합성과 응용을 비롯한 초분자화학 정립 등 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2011년 초 UC버클리를 방문해 1주일간 머물며 UC버클리 교수·학생들과 최신 연구 동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2차례에 걸쳐 수상 기념강연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