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노동일)는 ‘청년 창직 활성화를 위한 성공 포럼’(이하 청년 창직 포럼)을 11일 개최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이 자리를 찾아 기조연설을, 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나의 청년 창직’을 주제로 한 기념강연을 진행했다.
청년 창직 포럼은 청년고용 촉직의 일환으로 취업뿐 아니라 ‘창직’의 길도 있음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가 주관하고 노동부와 대구광역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최수홍 대구지방노동청장, 김사익 대구고용지원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 창직 포럼은 이들을 주축으로 정부와 지자체 차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청년 창직 포럼이 진행하는 청년 창직 활성화 사업에는 송승환 PMC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 기업인들이 멘토로 참가한다. 삼성그룹 퇴직 임원들로 구성된 ‘삼성 e-클럽’도 멘토로 참여하는 등 총 20명의 멘토를 확보했다. 이들은 멘티인 청년 아이디어 개발자들과 멘토링을 가져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상용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자들에게는 1000~3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장우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장은 “취업 문제에서 약간만 시선을 돌리면 ‘청년 창직’이 있다. 20·30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일감을 스스로 만들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고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