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 통합 전문가 양성 필요”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제1회 한국유통물류정책포럼’ 개최
국내 유통∙물류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유통∙물류 통합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통·물류 통합 대학 또는 대학원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오세조 연세대 교수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주최로 열린 ‘제1회 한국유통물류정책포럼’에서 “최종 소비자 관점에서 소매-도매, 물류-제조로 이어지는 유통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그동안 유통과 물류를 분리해 교육시키고 정부도 이를 분리해 정책 개발과 지원을 했다”면서 “유통은 상적유통(상거래)·물적유통(물류)·정보유통의 세 가지 유통 흐름을 통합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거래 주체인 소매업·도매업·물류업·제조업에 대해서도 그 구조와 전략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 교수는 “향후 유통물류 통합 대학이나 대학원 과정이 설립될 필요가 있다”며 유통물류 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오 교수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교육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오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프랜차이즈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어 근본적으로 신뢰와 상생 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사업 형태가 선진국처럼 의료나 교육 등 서비스 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장단기 정책 수립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창립된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는 국내 유통물류전문가와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로 오세조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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