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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부재자 투표소 설치 요청
도내 대학 중 첫 부재자 투표소 설치 예정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충북대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될 전망이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위해 부재자 신고를 캠퍼스 내 도서관과 단과대학 로비에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접수했다. 그 결과 부재자 투표소 설치기준을 넘긴 2천 80명의 부재자 투표신고서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총학생회는 18일 청주시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요청했다. 중앙선관위 심사 후 승인이 떨어지게 되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내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되게 된다.

투표소가 설치되면 오는 27~28일 이 대학 학생회관 2층 휴게실과 세미나실에서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다.

강용환 총학생회장은 “예전과 달리 학우들이 스스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 사이에 투표를 하지 않으면 국민(권리와 의무를 수행)이 아니라 백성(왕의 통치속에 의무만 수행)이라는 말이 돌 정도다” 고 말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0-05-19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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