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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 대학 내 추락사
병원 이송됐으나 4시간 후 사망
국민대 학생이 추락사해 숨진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9시 경 대학 재학중인 L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던 것. L씨는 발견된 후 학생들의 신고로 근처 고려대 병원에 이송됐으나 새벽 1시께 결국 숨을 거뒀다.

대학 관계자는 “발견 당시 두개골이 함몰되고 갈비뼈가 폐를 찌른 상태였다”고 밝혔다. L씨가 발견된 장소는 대학 복지관 건물 아래로, L씨가 떨어진 장소가 옥상인지, 난관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목격자 역시 없는 상황이다. 대학측은 아울러 ‘술에 취해 추락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국민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트위터 이용자가 “09학번 후배가 어제 술을 마시고 잠시 정신을 놓은 상태로 난간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학이 이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0-05-20 오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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