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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견습직원에 전북대 졸업생 3명 합격
전북지역 6명 중 3명… "대학 지원·실전지도 성과"

전북대(총장 서거석) 졸업생 3명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인재추천채용에 따른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이 제도는 지방대 출신의 공직 진출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올해 전북대는 전북권 전체 합격자 6명 중 3명을 배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유리·조수연·채수환 씨.

주인공은 행정 분야의 이유리(법학·2009년 졸업)·조수연(행정학·2008년 졸업) 씨와 기술 분야의 채수환(토목공학·2009년 졸업) 씨. 전북대 측은 그간 이들에 대한 교재·학원 수강료 지원을 비롯해 먼저 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의 실전 면접지도 등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전북대는 이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5년 1명을 합격시킨 데 이어 2006년에는 전국 최다 합격자(3명)를 배출했다.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2명씩을 합격시키는 등 전북대는 꾸준히 합격자를 내왔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각 대학으로부터 학부(과)별 성적 상위 10% 이내의 영어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2005년 도입돼 올해는 전국적으로 60명의 견습직원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내년 2월부터 1년간 견습 근무 후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5-25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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