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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진념 전 부총리 석좌교수 임명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6일 전북대(총장 서거석) 석좌교수에 임명됐다.

진 전 부총리는 상과대학 무역학과에서 무역·국제 경제정책 관련 특강과 대학원생 대상 세미나 등을 맡는다. 무역학, 국제 경제 연구 자문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념 전 부총리(사진 가운데)가 26일 전북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전북대 측은 “진 전 부총리는 중앙정부 부처와 유수 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갖췄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교수진 보강·발전에 걸맞은 인물이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식에서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우리나라 경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진 전 부총리를 석좌교수로 임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전해주고, 전북대가 발전하는 데도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전 부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전북대와는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인연이 있다. 1963년 공직에 입문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동력자원부 장관, 노동부 장관, 재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고 기아그룹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5-26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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