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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튼스쿨 세계 MBA 랭킹 1위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3년 연속 부동의 2~3위
26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2004년 세계 MBA 랭킹 발표
미국 펜실베이나대 워튼스쿨이 세계 최고의 MBA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영국의 유명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는 26일자를 통해 2004년 세계 MBA 순위에서 워튼스쿨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워튼스쿨은 세계 정상의 경영대학원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과 컬럼비아대 비즈니스 스쿨도 각각 3년 연속으로 부동의 2,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순위별로 런던대 비즈니스 스쿨과 스페인 소재 인시아드, 시카고대의 GSB가 나란히 4위에 올랐다. 2002년에 9위, 지난해 7위를 차지했던 런던대 비즈니스 스쿨은 올해 4위로 급부상으며 인시아드는 6위권에서 4위로 뛰어올라 최근 3년간 평균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런던대 비즈니스 스쿨과 인시아드의 이와 같은 약진은 전체 세계 MBA 순위에서 드러나고 있는 미국의 독주에도 불구하고 비미주지역에 소재한 영국과 스페인 학교로서 각각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2002년 3위에서 지난해 4위로 내려앉은 스탠포드대 GSB는 올해 7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하락추세를 역력히 드러냈다.

뉴욕대 스턴스쿨이 8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메사츄세츠 공과대 일명 MIT의 슬론스쿨이 지난해 다소 하락세를 보여 10위로 떨어졌다가 올해 다시 회복, 9위에 올랐다.

지난 2년간 계속 11위에 머물며 10위권내 들지 못하던 다트머스대는 올해 10위에 랭크됐다. 대신 노스웨스텐대 켈로그스쿨은 올해 10위권에서 밀려났다.

10위권 밖에서 상승세를 보인 대학은 스위스 소재 IMD(12위), 스페인의 리즈 비즈니스 스쿨(13위)과 엠프레사(15위), 미국 조지타운대 맥도나휴(17위) 등이다.

반면 하락세를 보이며 순위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 대학은 올해 19위를 차지한 버지니아대 다던스쿨과 20위의 듀크대 푸카스쿨로 이대로 간다면 내년에는 20위권 밖으로 처질 상황.

한편, 이번 세계 MBA 랭킹 1백위에 오른 대학들의 소재지를 살펴보면, 미국이 57개교로 가장 많고 영국이 14개교로 그 뒤를 이어 이들 두 국가가 70% 이상의 우수 MBA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시아권 대학 중 순위에 포함된 대학은 인시아드 싱가포르 분교를 제외하면 53위에 오른 중국 소재 Ceib(China Eu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와 69위를 차지한 역시 중국의 홍콩 UST 비즈니스 스쿨 2개교 뿐이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4-01-27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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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정 그리고 싱가폴에 분교를 가지고 있죠. 2004-04-16
1 수정 Insead는 프랑스에 있습니다. 200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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