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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이준호 교수, 발전기금 10억 기탁
매년 컴퓨터학부 신입생 성적 우수자 10명에게 장학금 지급
네이버 검색 엔진 창업자인 숭실대 이준호 교수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10억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0일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으며 학교 측은 이 기금을 컴퓨터학부 발전에 사용키로 하고 매년 컴퓨터학부 신입생 중에서 성적 우수자들을 10명씩 선발,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최근 들어 이공계 위기감이 공과대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학부 전체에 미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을 모색하다가 발전기금을 내게 되었다”면서 “작은 힘이 나마 학교와 컴퓨터학부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네이버 검색엔진을 개발해 현재 NHN(Next Human Network) 주요 주주이며 네이버 검색이 업계 1위로 올라섬에 따라 에퀴터블(대주주 지분 정보 제공업체)이 선정한 한국의 50대 젊은 벤처부호(만 40세 미만) 중 17위(570억-5월 말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성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12-11 오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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