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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 이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다”
가톨릭대, 학생들에게 교양과목 개설 맡겨 화제
가톨릭대가 강의 개선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양과목을 개설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에 의한 교양강좌 개설은 매 학기마다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해 가장 많은 표를 차지한 두 개의 자유교양과목을 개설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올해 4월, 학교 측과 학생대표들이 수업환경개선 등에 대해 논의를 가진 자리에서 학교 측과 합의된 사항. 내년 봄 학기부터 바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의견 수렴 절차는 총학생회가 담당하며 총학생회는 이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학교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총괄 관리하는 학생자치단(가칭)을 선발키로 하고 현재 지원자를 모집중이다.

이영길 학생과장은 “자유 교양과목 개설에 관한 것은 오히려 학교 측에서 더 권장했다”며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총학생회장 이용호군은 “학생들이 교양강좌를 만드는 것은 좋은 수업 만들기 프로젝트에 의해 이뤄졌다”면서 “자유교양과목 개설을 통해 강의의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10-24 오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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