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정환)는 25일 박권흠 (사)한국차인연합회 회장에게 명예 정치학 박사, 이영환 변호사에게 명예 법학 박사, 강성길 대구한의대 대구부속병원장에게 명예 한의학 박사를 각각 수여한다. 대구한의대는 이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기여한 공적을 높이 사 명예박사 학위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권흠 (사)한국차인연합회 회장은 1974년에 정계에 입문해 신민당 대변인을 맡는 등 제10~12대 국회의원을 거치며 정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대구일보 사장과 한국도로공사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차인연합회와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임란호국정신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영환 변호사는 10여 년간 군법무관으로 복무하면서 군 장병들의 인권 옹호에 앞장서고 군사법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 변호사는 30년간의 변호사 활동을 통해 사회정의 실현과 법률제도 개선, 법률문화 창달을 위해 헌신했다. 각 국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의 법률 고문을 맡고 공익활동에 종사하며 복리 증진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강성길 대구한의대 대구부속병원장은 그간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과 정책기획위원장, 법제위원장을 두루 거쳤다. 제1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조직위원장과 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 등 대내외 직책을 가리지 않고 맡아 전통한의학 부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