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과 강원태백시민들이 각각 지역소재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시민들의 뜨거운 대학사랑을 반영하고 있다.
인천시민들은 경인여대의 학원민주화 정착을 위해 범인천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강원태백시민들은 강원관광대의 학교정상화를 위해 ‘강원관광대를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을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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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여대 학원민주화를 위해 뜻을 모은 인천시민들. |
이를 위해 범대위는 내년 1월경에 내려질 학내분규 관련 교직원 7명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위해 당시 학내분규는 학교탈취가 목적이 아닌 학원민주화를 위한 노력임을 강조하며 법원, 국회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 재단을 옹호하는 인사들과 만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도 시도할 예정이다.
범대위 이세영 집행위원장은 “대학문제는 바로 지역사회 문제”라며 “대학이 민주화를 통해 일정부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태백시민들은 현 임시이사체제의 강원관광대가 학원 정상화를 통해 대학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강원관광대를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이하∙강사모)’을 결성, 정상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강원관광대는 이사회 운영부당 및 교비유용(77억) 혐의로 이사 전원이 퇴진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임시이사체제에 들어갔으며 최근에는 삼척시의 도계지역 삼척대학교 제2캠퍼스 설립과 관련하여 강원관광대학의 지역대학으로서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태.
이에 강사모는 “강원관광대학(교육)이 살아야 태백, 더 나아가 강원남부 탄광지역(사회)이 살아난다”며 ▲강원랜드의 강원관광대 인수 ▲4년제 대학으로의 전환 ▲외지학생들에게 향토장학금 수여 등 강원관광대가 진정한 향토시민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노력을 전개 중이다.
강사모 이상출 회장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학내구성원들 간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어 시민들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