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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수강신청에 '장바구니제' 도입
‘책가방식 수강신청제’ 실시···학생 편의 도와
학교측, 잠재수요 파악해 강좌 수 조절할 계획
아주대가 올해 2학기 수강신청부터 예비 수강신청 제도인 '책가방식 수강신청제'를 도입한다.

'책가방식 수강신청제'는 학생들의 최대수강신청학점 내에서 원하는 강의를 미리 온라인 '책가방'에 담아놓는 제도다. 이 제도는 학생들이 정원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미리 신청해둘 수 있다. 이는 수강신청 기간 마다 정원 초과 과목은 신청할 수 없었던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는 이 제도를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8월에 있을 본 수강신청에 반영할 예정이다. 물론 8월 수강신청에서 '책가방식 수강신청'이 100% 반영되진 않지만 신청 과목별 코드번호를 재입력하지 않고 '책가방'에 담아둔 과목의 '신청' 버튼만 누르면 바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도를 통해 학교측은 과목에 대한 수요를 알 수 있다. 학생들이 '책가방'에 담아놓은 과목으로 강의에 대한 잠재수요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 아주대는 이를 통해 담당교수 등 교육여건을 고려, 강좌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홍만표 교무처장은 "책가방식 수강신청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며 "과목 개설 등 학제 편성에 참고자료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0-06-30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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