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건국대는 1일, 이 대학 미래지식교육원(원장 김진기)이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활기찬 노후 설계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오는 5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는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준비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과 건강관리,생활법률,재무설계,혼자되기 위한 준비,여가활용,식생활,일반교양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건국대 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 등이 강의한다.
교육과정은 주 2회 1일 2시간씩 8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비 8만원 중 본인부담금 1만원만 내면된다.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진기 미래지식교육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동안 인문학적 사고를 사치처럼 여기고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 많다”며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필수 요소는 다름 아닌 인문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