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강의 듣는다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으로 대학 강의를 들으면서 학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면? 최근 아이폰·갤럭시S 등 스마트폰이 잇달아 출시되는 가운데, 서울사이버대가 KT와 공동으로 U-캠퍼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 모바일러닝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교육패러다임이 ‘e-러닝’에서 ‘M-러닝(Mobile Learning)’으로 옮겨 가고 있는 것. M러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강의수강뿐 아니라 각종 게시판 읽기·쓰기, 진도율 체크, 학사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며 시험까지 치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학습방법을 가리킨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9월 모바일러닝 서비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1일 자체적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명사특강과 캠퍼스 영상집을 시범서비스로 게시했다. 또 지난 6월에는 ‘SCU에서 펼치는 모바일러닝 세상’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폰(아이폰3Gs)을 재학생 및 2학기 신·편입 등록확정자 중 희망자에게 기기료 대납 방식으로 전원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기존요금제에 월 5000원(1년간)을 추가하면 SCU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강의 동영상 포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이 재학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이버대의 특성 때문에 출퇴근길을 이용한 학습은 향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학생처장은 “프로모션 시작 약 일주일 만에 1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프로모션에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고 말했다. 김시원 서울사이버대 콘텐츠개발팀장은 이와 관련해 “모바일캠퍼스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교육업계 전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M러닝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학교나 업체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데, 서울사이버대는 분명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
5개 학부 14개 학과 1005명 모집 서울사이버대는 7월 22일까지 2010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등 5개 학부 14개 학과다. 하반기 모집에는 일반전형, 특별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전형, 장애인전형 등으로 나눠 총 10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생은 전적대학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문의 02)944-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