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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과제수행’ 해외연수 눈길
미국·캐나다 등 4개국 방문...독특한 과제 수행
한국 이미지 조사하기 등 현지인과 직접 대면
경상계열 300명 선발 해외연수경비 전액 지원
순천향대가 재학생 300여명을 해외연수 보내면서, 독특한 과제를 수행토록 해 눈길을 끈다.

6일 순천향대에 다르면, 이 대학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다 GBS(Global Business Schoo) 참여 학생 300여명을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4개국에 파견했다. 해외연수에 필요한 항공료·숙박비·교육비 등 경비 전액은 대학에서 지원했다.

해외 연수는 오는 25일까지 총 8개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팀에는 인솔 교수가 배정됐다. 학생들은 매일 교수가 부여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과제는 직접 현지인과 부딪혀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한국의 붉은 악마 응원문화 알리기 △한과나 한차를 맛보여주고 현지인 반응 조사하기 △도시를 대표하는 기념물 찾아오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한국의 이미지 조사 등이다.

해외연수에 참여한 채송화 씨(관광경영학과 3)는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숙소까지 알아서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았고,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숙소에 도착했다”며 “과제수행을 위해 낯선 현지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야 하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현지 문화에 익히는 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해외연수 참가자 300여명은 GBS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서 선발했다. GBS 프로그램 지난 2008년부터 경영·국제통상·관광경영·금융경영학과 등 경상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선발, 운영해 왔다. 국제적인 비니지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1개 외국어와 1개 비즈니스 실무능력을 동시에 교육한다. 참여 학생들은 영어·일본어·중국어 중 한 가지 언어를 선택해 필수로 교육을 받게 되며, 무료 해외 연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7-06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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