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대 이슈 부각
교과위, 간사 선임 문제 해결 하고 본격 일정 돌입
이번 달 중 계류 법안도 처리키로
파행을 거듭하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교과위)가 간사 선임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초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교과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 건을 승인한 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등 21개 소관 기관으로부터 교육 분야 업무보고를 받았다.
교과위는 이날 간사 선임 건을 해결하기까지 안민석 민주당 의원의 간사 선임을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대립, 파행을 겪어왔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결국 한 발짝 물러났고 후반기 교과위 간사로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과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간사 선임 건을 해결, 정상 운영에 들어간 교과위는 본격적인 교육 현안 논의에 착수했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부결과 맞물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다. 특히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지로 세종시가 정해졌지만 입지 선정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혀 향후 논란도 예상된다.
안 장관은 “(세종시) 수정안이 없다면 (입지 선정은)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며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법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입지가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지가 세종시라는 것은) 세종시 수정안이 될 때 최적이라는 얘기였냐"며 "정부의 속마음은 '세종시 원안을 백지화시키면 그에 대한 반발 무마용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지를 세종시로) 주겠다' 이런 정략용으로 써 먹은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369건의 법안이 계류돼 있는 교과위는 간사 협의를 거쳐 이번 달 중으로 법안 심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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