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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뇌경색 치료기술 개발' 사업선정
김동억 교수팀 5년간 25억 수주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미래 기반 원천기술 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의학 첨단과학기술 융합 원천기술 분야에 5년간 총 25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 과제는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장인 김동억 교수(의학)<사진> 연구팀의 ‘맞춤형 급성 뇌경색 치료를 위한 뇌신경혈관계 분자표적 기반 나노분자영상 기술 개발’.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분자영상연구소가 주관하고, 안철희 서울대 박사와 김광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 교수팀은 환자마다 다른 뇌혈전의 병리학적 특성에 관한 분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분자영상 나노프로브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이용해 환자별 맞춤형 혈전 용해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과제 연구를 통해 맞춤형 혈전 용해 치료기술이 개발되면 급성 뇌경색 치료율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국대 측은 “동국대 일산병원은 지난해 임군일 교수에 이어 올해 김 교수까지 2년 연속 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며 “이번 과제 선정으로 한국인 대표 질환인 뇌경색 치료 기술과 연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7-09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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