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조 교수가 이끄는 서울예술대학 빅밴드 콘서트가 오는 24일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빅밴드 재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정 교수와 빅밴드는 ‘아리랑’, ‘돌아와요 부산항에’ 와 같은 친숙한 레퍼토리와 자작곡 등 총 13곡을 들려준다. 행사는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정성조 교수는 “서울예술대학에 재직하면서 ‘우리 전통의 세계적 보편성 획득’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한국적 선율로 재해석된 재즈 음악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 교수는 버틀리 음대에서 수학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지난 1989년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개설했다. ‘영자의 전성시대’, ‘겨울여자’등 40 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고, KBS 관현악단도 지휘했다. 최근에는 ‘정성조 빅밴드 인 뉴욕(Jung Sung Jo Big Band in New York)'이라는 연주 앨범을 출시하고 편곡집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