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노조에 따르면, 대검은 지난 13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강정구 교수를 지검과 고검에서 무혐의 처리한 것에 대해 재수사 명령을 내렸다. 강 교수는 지난해 서울대에서 열린 학술토론회에서 조병옥 박사를 친일파로 언급, 이에 대해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지검과 고검이 올 2월 무혐의 결론 내렸다.
교수노조는 "학문적 연구가 국가보안법과 형법으로 감시되는 나라는 독재국가이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며 "대검은 강정구 교수에 대한 재수사지시를 하루빨리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