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EBS, 군대 비하 발언 강사 '퇴출'
제작진도 엄중 문책‥재발 방지 약속
EBS 수능 강의를 맡고 있는 한 여강사가 군대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자 EBS가 결국 해당 강사를 퇴출하고 제작진을 문책키로 했다.

EBS는 25일 "해당 강사의 군대 관련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해서는 안 될 발언이었다"면서 "이를 걸러내지 못한 EBS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EBS는 "강사에 대해 책임을 물어 이후 수능강의 출연을 중단시키고 해당 강사의 강의를 인터넷 다시보기에서 삭제키로 했다"며 "다만 수능시험을 10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해당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EBS는 "이러한 내용이 인터넷에 서비스되는 것을 막지 못한 제작 관계자들을 엄중하게 문책하겠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강의내용을 3단계에 걸쳐 모니터링하는 체제로 내용 검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출연 강사 선발 시 강사의 자질을 더욱 엄격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발언을 한 강사는 수능 언어영역을 강의해온 장희민(38) 씨로 현직 고교 교사다. 장 씨는 2007년 2월부터 EBS에서 강의를 맡아 왔고 최근 인터넷 강의에서 "군대 가서 뭐 배우고 와요? 죽이는 거 배워 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등의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7-25 오후 3:3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