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제8기 연변교육봉사단’ 출발
동포 자녀들에 한국어교육ㆍ문화전파
봉사단 14명…다양한 프로그램 미리 준비
동아대(총장 조규향)는 1일 ‘연변교육봉사단’이 중국 연변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올해로 8기를 맞이한 연변교육봉사단은 자매대학인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연계, 연변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들에게 꾸준히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오는 16일까지 현지 유치원, 저소득층 공부방, 농촌 등에서 한국어 교육과 초등학교 교과교육을 비롯해 음악, 미술, 태권도 등 문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동아대는 연변교육봉사단을 통해 연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에게는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연변봉사단 학생대표인 3학년 박동현군은 “연변지역 동포 자녀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와 놀이를, 학부모님들에게는 금연과 절주, 위생교육을 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그리고 현지인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교회 등지에서 숙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솔단장인 이국환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연변은 우리와 같은 핏줄인 조선족이 다수지만 문화는 우리와 다를 수 있다”며 “다름을 이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 동아대 학생들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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