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만여 교수들로 구성된 사립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이하 사교련)는 각 대학별 평가 결과, 사립대 최초로 교수회를 학칙기구화 한 영남대를 훌륭한 대학으로 선정하고 지난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사교련 부설 전국 평가교수단 이재윤 단장(중앙대 명예교수)은 “영남대는 교수회 학칙 기구화 후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사립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대학으로 평가 선정돼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사립대 최초로 교수회를 학칙기구화 한 영남대는 △대학 행정 투명성 제고 및 신뢰 증진 △학생중심의 교육개혁 및 투자 △공동체적 가치를 중시하는 인성교육 강좌 등이 높이 평가됐다.
대학행정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총장의 공개행정, ‘전제교수회의’ 인터넷 방송, 경영성과 보고회 등이 주요 업적으로 인정됐다.
캠퍼스 정보화 사업, 시간강사 공채제도, 교수업적평가제 개선과 우수업적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외국어 장학금 신설 등은 교육개혁 및 투자에 대한 구체적 성과로 평가됐다.
또 인성교육 강좌는 성희롱∙성폭력 방지규정, 장학금 되돌려 주기 운동, 해외 자원봉사 적극 장려 등이 주요 업적이다.
이와 관련 이상천 영남대 총장은 “우리나라 대학 교육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교수들이 직접 심사하고 선정해 의미가 크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사교련이 훌륭한 총(학)장∙이사장, 비리 총(학)장∙이사장에 대한 각 대학 소속 교수협의회, 학교 당국, 직원노조, 총학생회 등의 제보 및 의견 접수와 사교련 부설 전국 평가교수단 현지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