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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잘 가르치는 대학’ 추진 박차
특임부총장 임명, 전담부서 신설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가 ‘잘 가르치는 대학’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학 조직을 개편하고 교과프로그램도 확 바꾸고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10개 대학과 함께 ‘잘 가르치는 대학(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특임부총장을 임명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신호 교무처장을 관산학협력 특임부총장으로 임명하고,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과 함께 교육역량강화사업 업무를 담당할 특별사업단도 신설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신호 특임부총장은 특별사업단을 이끌며 학부 교육을 선도할 새로운 모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별사업단 부단장에는 김치환 교무부처장이 임명됐으며 팀장 1명과 직원 4명이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대구가톨릭대의 발 빠른 조치는 대학가에서 이례적이다.


이와 별도로 대구가톨릭대는 학부교육선진화 사업 추진을 위해 학과중심의 전공 교육 과정에서 학제 간 융복합 전공교육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다.


전공강의가 가능한 외국인 교원을 초빙해 전공 영어강의를 크게 확대하고, 전 교과목을 영어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연계 전공,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문제중심학습과 같은 창의적 융복합 전공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학부교육선진화 사업은 우리나라 대학의 학부교육을 변화시키는 데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학부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아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8-05 오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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