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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화학분야 연구실적 ‘아시아 1위’
‘논문당 인용지수’서… KAIST·서울대도 순위권

포스텍(총장 백성기)이 화학 분야 논문당 인용지수에서 아시아 대학 및 연구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인용색인(이하 SCI·Science Citation Index)을 주관하는 톰슨-로이터(Thomson-Reuters)사는 화학 분야 아시아 우수대학·연구기관 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포스텍은 최근 10년간 논문 한 편당 인용지수 18.44로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총 1817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발표했고 총 인용지수는 3만 3502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포스텍에 이어 KAIST가 17위(12.82), 서울대가 24위(12.04)로 순위권에 들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5곳)와 중국(4곳)이 뒤를 이었다.

포스텍 장태현 화학과 주임교수는 “화학은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에너지기술(ET) 등 현대 첨단기술의 기반 학문”이라며 “앞으로도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뛰어난 연구 인력을 영입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톰슨-로이터사는 SCI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인용지수에 따른 연구 영향력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00년 1월부터 2010년 4월까지 SCI급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한 아시아 지역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8-10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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