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부정 사전 예방 강화된다”
교과부, ‘연구비 종합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연구비 사용건별 내역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등 연구비 부정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11일 “정부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비 종합관리시스템(www.rndcard.go.kr)’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연구기관의 내부 회계시스템과 연동을 강화함으로써 연구비 사용건별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미진한 연구기관의 회계시스템은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연구비 카드 사용내역·인건비 지급내역·물품 구입내역 등 전체 연구비의 95% 수준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연구자가 연구용 물품을 구입할 때 오프라인으로 발급받아 제출하던 세금계산서의 경우 국세청의 전자세금계산서와 연계, 온라인으로도 증빙해야 한다.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온라인 증빙은 현재 일부 대학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부는 이를 모든 연구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전자세금계산서 온라인 증빙이 본격화되면 허위 영수증 제출·증빙자료 중복사용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없는 정산(paperless 정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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