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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골프부, 국내외 투어 석권
최나연·안신애 등 골프부 6인방 세계3대 투어 '연승'


▲왼쪽부터 안신애·조윤지 선수

건국대 골프부 여자 프로 6인방이 국내외 투어 우승을 휩쓸고 있다.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골프부(감독 : 박찬희 교수) 4학년 선수들은 올 전반기 미국투어(최나연·서희경)·일본투어(안선주)·한국투어(이보미) 등 세계 3대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이어 7월말 시작된 후반기 투어에서는 1학년 안신애 선수와 조윤지선수가 잇따라 우승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후반기에 활약한 새내기들의 우승행렬이 눈에 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제1회 히든밸리 오픈’에서 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안신애(골프지도전공 1)가 우승 이어 지난 4~6일 개최된 ‘Volvik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는 지난해 2부투어 상금왕 출신 조윤지(골프지도전공 1)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기에는 서희경·안선주·이보미 등 4학년이 활약했다면, 후반기에는 1학년 새내기가 무섭게 비상하고 있는 셈이다.


골프부 감독 박찬희 교수는 “조윤지의 우승으로 건국대 골프부는 올해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현재 대상 포인트 및 최저타수 1위(이보미), 신인왕 포인트 1위(조윤지)를 달리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LPGA 주요타이틀을 모두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2년 창단한 건국대 골프부에는 총 32명이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0년에는 건국대가 충주캠퍼스에 골프지도학과를 개설,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2008년 22경기 중 11승을 달성했으며 2009년 18개 대회 중 8승을 달성했다.


건국대는 또 지난해 3월 충주캠퍼스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723.6㎡(219평)에 비거리 150m 규모로 25타석 페어웨이를 갖춘 골프연습장을 만들어 골프지도전공 학생들을 위한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0-08-11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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